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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리포트] '신 스틸러'와 '잿밥 관심' 사이...국감, 누굴 불러야 하나? / YTN

2020-09-28 4 Dailymotion

국정감사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누굴 불러야 할지, 먼저 언급된 건 EBS의 인기 캐릭터 '펭수'입니다. <br /> <br />관련 수익이 100억을 넘기는 등 그야말로 대박이 났죠. <br /> <br />인형 탈을 쓴 연기자에게도 적절한 수익이 돌아갔는지, 지나치게 혹사당한 건 아닌지 물어보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실제 출석했을 때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정체를 공식적으로 드러내지 않은 상황에서 펭수 연기를 하는 것도 좀 이상하고, 그렇다고 본인 목소리로 답하기도 난감하죠. <br /> <br />펭수를 부를 게 아니라 문화예술계 종사자 처우를 살펴보고, 필요한 법을 만들면 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펭수의 참고인 출석을 추진했던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, 자신의 SNS에 "관심받고 싶거나 괴롭히려 함이 아니다"라면서 "참고인이라 원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아도 된다"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"너 인성 문제 있어?"라는 유행어 들어보셨을 텐데요, 요즘 인기 있는 유튜브 콘텐츠 '가짜사나이'에서 나온 말이죠. <br /> <br />이 말을 한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, UDT 대위도 국감 증인 후보군으로 언급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측이 총검술 폐지와 관련해 실전 경험이 풍부한 이 전 대위를 불러 의견을 듣겠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'화제성'을 노린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감에서의 '잿밥 관심' 논란,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8년, 국감장에 벵갈 고양이가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감 20일 전쯤 열렸던 평양 남북정상회담 기간, 대전의 한 동물원에서 퓨마가 탈출했고 사살됐는데요. <br /> <br />'퓨마 사살'을 위해 국가안전보장회의, NSC가 소집되지 않았느냐는 의혹을 제기하기 위해서였습니다. <br /> <br />NSC 참석자가 강하게 부인했고, 여기에 동물 학대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[김진태 /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 (지난 2018년 10월) : 사살된 퓨마와 아주 비슷한 것을 좀 가져오고 싶었지만, 퓨마를 너무 고생시킬 것 같아서…. 퓨마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거의 없어요. 보고된 적이 없어요.] <br /> <br />[홍남기 / 당시 국무조정실장 (지난 2018년 10월) : NSC 상임위가 소집됐다는 건 절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제가 멤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.] <br /> <br />복장이나 행동이 좋은 말로 '화제', 나쁜 말로 '보여주기식'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정장 대신 태권도복을 입고 국감장에 등장한 국회의원, 어떤 이유였는지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2812115110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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